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시 제1회 시정브리핑 개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7일 오전10:30분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화성시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시정브리핑은 1회인 만큼 많은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화성형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추진,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 관련 「희망도시시민참여단」 모집 및 운영계획으로 4가지 주요 정책에 대해 분야별 담당자가 차례로 나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의 내용들을 쉽게 알기가 어려웠기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최선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중 “그래서 현안사업의 보다 정확한 정책에 시민이 이해하고 또 알아야 할 정책은”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정 시장은 매우 유연하게 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연이은“화성군공항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를 바란다.”는 질문에는“저는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지만 아직 명료한 답은 나오지 않은 시점이며, 어느 부처에서도 확정을 준 것이 없다.”며 일축했다.

 

급하게 이어 받은 정책기획팀 관련 담당자의 시민관심사랑 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이뤄졌고, 주 내용은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각 권역별 서부권, 동탄권, 남부권, 동부권, 을 행정업무 관할기준으로 나눠 권역별 기관‧단체 대표, 지역원로, 일반 주민 등 각계계층에 보다 알기 쉽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고취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화성시 권역이 4개로 확정 됐으며, 권역별 지역은 시민이 이해할수 있게 나눴냐는 기자의 질문에 담당자는 두루뭉술한 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고, 단지 현 행정업무 기준으로 구분 됐음을 강조해, 또 다른 아쉬움을 나타냈다.

 

두 번째 안건으로 농업정책과 담당자는 자신 있게 화성형 농민기본소득에 관련 현 농민을 포함 경기도 정책에는 없는 어민까지 포용한 정책에 대해 화성시 3년 이상 거주 및 실제 농어업 생산에 종사한 농어민 중 종합소득 37.000.000 이하 대상으로 약 25.630 명에게 2023년부터 매월 5만 원 연 6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효과는 지역화폐 지급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개별 농어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 보조사업의 중심에서 소외된 고령·여성·소농 농어민에게 직접 혜택을 부여 한다 는 게 주된 목적이다.

 

이에 대해  화성시가 농어민을 위한 정책에 앞장선 것은 인정하나 단지 월 5만원으로 농어민에 혜택을 부여 하는 게 맞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 농정팀 담당자는 잠시 할 말을 잃었지만 곧 이어 더 나은 해답을 찾고자 노력 하고 있고, 앞으로 시민의 공감을 이해하고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애써 자리를 마감 했다.

 

이어 세 번째 안건인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추진에 대해 화성시 복지 정책과 담당자의 설명이 이었고, 복지위기가구 사망사건(수원세모녀)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해짐에 따른 사각복지발굴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이었다.

 

시 복지 정책과는 9월 한달간 약 1개월간의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구성·운영해 1만 1백 6십 1건의 복지위기 가구를 찾았다고 전했고, 덧붙여 건보료 및 전기료, 관리비 등 6개월이상 체납 조회된 고위험 추정 위기가구를 추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위에서 언급한 건보료만, 전기료만, 관리비만, 을 내지 못한 가구를 지칭 한 것인지 아니면 세 가지 모두가 밀린 가구를 지칭 한 것인지에 대한 답은 쏙 빼고 단지 숫자만으로 부풀려 복지사각 가구를 찾았고 민관 협력 하에 공적지원을 한다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 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고, 또한 복지 정책과에 대해 화성시 출입기자는 서두에서 말한 명확한 정책도 필요하지만, 시에서 머리를 맞대고 보다 실속 있고 똑똑한 정책을 만들어 사각지대에 몰린 가구를 하루라도 빨리 찾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더 좋은 정책이 있다면 귀 기울이고 수렴하여 심사숙고 하겠다는 말을 내 놓았다.

 

끝으로 4번째 안건은 2040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 ‘희망도시시민참여단’에 대해 화성시 도시정책과 담당자가 부연 설명을 이었고, 읍,면,동,지역 추천 75명, 공모 25명을 모집해 도시기본계획 입안 시까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공감대 형성 및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방향을 구상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직도 100명의 참여단은 구성이 되지 않았으니 관심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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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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