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제대회 유치에도 관심없어 이래도 되나?

2024 아시아주니어 역도대회 우리시는 절대안돼? 다른 시로 보내는게 맞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24 아시아주니어 역도대회를 유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역도 인프라 및 지원조례가 없어 국제대회 유치를 무산시켰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이다.

 

이어 북한 중국 등 35개국 500여명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아시아역도연맹 주최 중 가장 큰 규모의 주니어 유소년 대회, 30억 원의 예산(국가예산지원가능)으로 무려 2조 이상의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아시아주니어역도대회가 화성시에 열린다는 소식이 들린지 3개월 만에 결국 무산됐다는 소식에 화성시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이에 애당초 정명근 시장이 당선되기 전부터 화성시가 유치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국제대회가 담당 부서인 화성시체육진흥과의 독단적 판단으로 무산 된 지금에 이르러 화성시체육진흥과 담당 과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비인기종목에 대한 선입견과 인기종목? 에 치우친 체육행정을 엿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이춘재 사건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위험한 도시로 인식을 받고 있고 아직도 해외 여러 나라 여러 매체는 화성시에 대해 아예 모르거나 그런 시가 있는지조차 모르는게 비일비재하며, 화성시민을 제외한 대한민국 사람들조차도 단지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만 유명할 뿐이다.

 

이러한 화성시의 오명을 벗고 더해서 아름다운 자연친화적 생태도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대회를 역도선수 인프라부족, 예산 낭비, 비인기종목, 역도협회 유명무실 이란 이유로 단칼에 쳐낸 화성시 체육진흥과의 어처구니 없는 행정, 그것을 받아들인 의회 의원들의 탁상 행정에 현 화성시장의 행보에 반발이 있느냐는 등에 비난도 일고 있다.

 

반면 화성시 체육진흥과 담당자는, "체육의 쓰리go(걷고,오르고,달리고) 사업과 같이 화성시민에게 운동을 권하고 운동목표 달성을 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과 더불어 기부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사업도 진행 중이며, 시민 체육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예산을 들여 체육관과 같은 시설을 계속해서 확대하는 등의 사업은 화성시나 여타 시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지난 11일 열린 제1회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행사 같은 경우도 장애인 우선이 아닌 정치인 우선인 행사로 끝났다는 등의 후문도 이어지고 있어 화성시 체육진흥과의 업무 능력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수해로 피해를 본 체육과 관련된 현장 관련 관리나 대처도 미흡하다는 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 체육진흥과는 화성시를 위해 더욱 분발하여 많은 대회에 나가 메달을 따거나 우승을 하는 등의 화성시 선수들의 홍보에도 힘쓰길 바라며, 국제대회 유치는 그냥 거저가 아닌 화성시에 필요한 유치사업임을 인식해 협회와의 협의를 잘 이끌어 나서주길 화성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