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원 발발이 박병화의 화성시 거취를 반대한다”

봉담 내 초등학교, 근거리 초등학교 학부모 연대 무서워서 못살겠다!
법무부는 각성하고 성범죄자 돌려 보내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범죄자는 출소 후 재범율이 66%를 웃돌고 있으며, 3년안에 재범을 저지를 확률은 24%나 된다. 그러나 박병화 조두순 김근식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더 높다. 그나마 조두순은 노인 김근식은 노인이 되는 중이다. 하지만 박병화는 아직 젊은 30대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은 11월 1일 오전 수원발발이 박병화의 거주지(봉담읍 고시길***) 앞에서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거취를 규탄하는 집회를 강력하게 이어나갔다.

 

이날 규탄대회는 권칠승 국회의원 및 화성시의원, 수기초등학교 학부모와 봉담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연대 등이 참여해 “법무부에 안일한 태도에 참담함을 느끼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살 수가 없다”며 “박병화 퇴거 요청을 원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박병화 거주지 앞에서 제발 떠나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목까지 쉰 정명근 화성시장은 “계속해서 법무부에 항의하고 있고 박병화 화성시 퇴거를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최대한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참석한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진땀을 흘렸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박병화 퇴거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박병화 입주로 가장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최대한 협조를 구하고 그에 따른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24시간 감시는 물론 주민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강제퇴거 TF팀을 구성해 주민이 고통받는 시간을 줄이겠다” 고 답했다.

 

특히, “가로등 설치와 CCTV 설치 등을 앞당겨 이번 주 내로 설치하도록 하겠으며, 명도소송(부동산 소유주가 적법한 이유로 점유자를 내보내기 위해서 소송을 진행)을 해서 내보내겠다“ 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취재 관계자는 ”사실상 명도소송 기간이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소송이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긴 고통이 지속될 것이다“ 라는 소리에 주민들은 더 크게 ”박병화 제발 떠나라“ 라며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에 권칠승 국회의원은 이번 사태로 인해 거주자에 관련한 법 개정의 시급함을 전했고 흉악범 거취에 대해 시에 동의도 구하지 않고 법무부 맘대로 진행한 것은 시로서 당연히 항의 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한편, 주민 몇 명과 인터뷰를 진행 한 결과 ”수원대에서 후문으로 학생 통행금지를 명했고 주변 원룸 학생들이 방을 뺄 기세다. 이대로 가면 하루하루 장사하는 우리 같은 사람은 물론이고 원룸 임대료 받아 사는 사람들도 덩달아 길거리 나 앉을 판이다“라며 하소연했고, 왜? ”성폭행범 전과자가 여대생 많은 이곳으로 왔는지 도대체 법무분지 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라며 이 일이 있게 한 법무부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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