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이끌 여성 지도자 최미금 여사 박병화 거주 반대 성명서 발표

법은 박병화를 용서했겠지만, 화성시는 박병화를 용서할 수 없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3일 저녁 5시경 병점역 1번 출구 앞에서 전 명지대 객원교수이자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화성시를 포함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경기도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미금 고문이 화성에 입주한 박병화 퇴출을 적극 반대 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미금 화성시 아파트연합회 고문은 “경기도 화성은 지난 수년간 온갖 악재가 발생한 도시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화성시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의 화성시민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발전은 결코 우연이 아닌 시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10월28일 법무부는 평화로운 화성시에 박병화라는 돌을 던져놓았습니다. 법무부는 우리 시 당국자와 어떤 상의도 없이 박병화라는 희대의 성폭행범을 던져놓고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 고문은 “박병화는 우리 화성시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봉담에 소재한 수원대학교 후문에 자신의 거처를 마련하고야 말았습니다. 수원대학교 후문에는 수많은 원룸이 있고, 그곳에는 선량한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병화가 거주하는 골목의 끝자락에는 초등학교 까지 있습니다. 우리 화성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박병화가 이미 처벌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으로부터 용서를 받은 사실이 없고, 재범의 위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흉악한 성폭행범이 여학생들이 다수 거주하고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길목에 거주하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라며 박병화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하게 전달했다.

 

이어 “당 초 박병화의 주 활동무대는 수원이었고 그의 가족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화성시민들은 박병화가 당연히 수원에 거주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우리 화성시로 거주지를 결정했습니다”라며 토로했다.

 

또한 최 고문은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 화성시의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법무부의 통보만 받았습니다. 성폭행범 박병화는 결코 화성시민일 수 없습니다. 화성시민사회는 결코 박병화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화성시민들은 화성시민사회를 완전히 무시한 법무부의 대오각성과 함께 박병화의 퇴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라며 참가자들과 함께 박병화 퇴출을 부르짖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성 아파트연합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이구동성으로 박병화의 화성 퇴출을 외치며 법무부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하며, 끝을 맺었다.

 

한편, 최미금 고문은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 하는 등 화성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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