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가교위 김진경 의원,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시설 낙후화 및 미비로 이용객 불편 증가, 즉각 개선해야”

2022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1월 4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양금석)에게 청소년수련장 및 야영장 민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이용객 편의 및 연간 야영장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야영객 이용자들이 제기한 민원 사항을 보면 ‘샤워실 문을 열면 샤워하는 이들이 바로 보인다’, ‘옷장이 20년이 넘어 상태가 너무 안좋다’, ‘샤워실 안에 있는 개수대가 너무 불편하다’, ‘화장실 일부 변기가 여전히 화변기라 불편하다’ 등의 내용이 있는데, 이에 대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련원은 이런 민원 사항에 대해 고객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예산을 수립한 후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예산에 반영해서 시설을 교체 및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양금석 원장은 “예산을 반영해 시설 보수를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진경 의원은 “수련원의 경우 겨울철에 야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며 “겨울철 이용객이 여름철 이용객에 비해 매우 적은데 이는 온수도 안 나오고 야영장 시설들이 겨울철에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사시사철 도민들이 와서 즐겁게 지내고 화합하는 장소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야영장의 이러한 미비점들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 원장은 “겨울철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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