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이채영 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시설로 발전시켜야”

2022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4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에게 청소년수련장 및 야영장의 노후 상태를 언급하며 청소년수련원 부지를 재조성하여 각국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청소년수련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채영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현재 건물은 지어진 지 21년 된 건물로 부족함이 많다. 건물 재증축 또는 보다 넓은 부지 매각으로 청소년수련장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중국, 일본 등 근거리 국가의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각국의 청소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청소년 수련원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넓은 부지를 이용해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을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양금석 원장은 “매년 시설보강 및 리모델링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2002년부터 야영장 내에 무궁화역사공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장소 및 고객들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심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무궁화 종류만 70여 가지가 넘는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종류별로 팻말을 만들어 간단한 정보를 전달하고, 특히 겨울이면 꽃이 시들어 볼 수 없으니 사진도 첨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궁화역사공원 발전 방식에 대해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 원장은 “무궁화역사공원의 발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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