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15일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제105주년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및 참배했다. 시는 매년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모제를 개최하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보훈정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같은날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해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이들의 투쟁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0일 오전 화성시청 정문에서 어천 공공주택지구 반대위원회가 “벌써 6년째 미뤄온 어천공공주택사업을 전면 백지화 하라”는 집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어천공공주택지구지정이 2024년 6년째에 접어들었다며, 어천공공주택지구반대위원회(이하 반대위)는 L.H가 진행 중인 공공주택지구 사업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넘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어천공공주택사업(이하 어천사업) 을 ‘백지화’하라는 힘찬 구호를 외쳤다. 반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사업으로 국토계획법의 지구단위계획‘국토계획법’제26조 1항에 따라 주민이 입안을 제안한 것에 관한 「도시.군관리계획결정의 고시일로부터 5년 이내에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허가.인가.승인 등을 받아 사업이나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하면 그 5년이 된 날의 다음날에 그 지구단위계회에 관한 도시. 군관리계획결정은 효력을 잃는다.」 라는 법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LH측은 사업을 억지로 진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규를 지키지 않는 LH”라며, 2018년 지구지정 당시 기준으로 환경영향평가나 보상기준을 정한다는데 5년이라는 실효기한이 한참 지났음에도 환경 변화나 지가 상승 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 ▷피해지역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한다. 피해보상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및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100만 화성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정명근 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 1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한 해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시가 100만 인구 달성 후 처음으로 맞는 새해여서 더욱더 한 해의 시작이 뜻깊게 여겨집니다. 지난 2023년, 우리 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원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얻으며, 화성이 전국 최고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을 다해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인구 100만 명 달성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던 의미 깊은 한 해였습니다. 100만 번째 시민 증서 전달식을 통해 100만 화성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3년을 보내는 화성시민들에게 송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정명근 시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달려온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인구 100만! 멀게만 느껴졌던 그 숫자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의 성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백만 대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025년 1월에 우리는 화성특례시로서 새롭게 출발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91조 4백억 원입니다. 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것은 물론, 기초자치단체 역사상 처음 달성한 성과로서 부산광역시의 97조 원에 이르고 울산광역시의 78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 광역시급의 수치입니다. 화성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은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2023년에는 무엇보다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시민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 현황과 관련한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 나선 화성시 이병열 기조실장은 “화성시 총예산 규모가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며,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이 증액된 규모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쓴 점을 부각했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올 겨울 첫 한파특보 등이 발효되는 등 매서운 강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한파피해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전화 확인을 통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에 대해서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통해 시, 경찰서, 소방서, 노숙인 복지시설로 구성된 대응반을 운영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리 노숙인의 경우 복지시설로의 입소를 적극 안내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의료진과 연계하거나 일시보호시설로 옮기는 등의 보호대책을 운영중이다.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문자를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추가 욕구 사항 및 생활 실태를 확인하면서 한파 관련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모집부터 모집 방식을 기존 답례품 선정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 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화성시 고유의 특산품과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탄호수공원에 6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100만 화성을 축하하고 즐기며 희망의 역사를 썼다. 오후 4시 가수 이은미와 이찬원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화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으로 이어지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비전선포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20만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이 100만 대도시가 되기까지 시민들의 땀과 눈물, 뜨거운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성시가 한 단계 도약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화성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와 여러 유명인사의 축하영상을 통해 화성시의 발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에서는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7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제16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가 개최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항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각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항쟁부터 제암리 참변 등 항일 만세 운동을 상기하며, 일신의 안위도 포기한 채 침탈당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대항했던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만큼, 보훈정책에 있어서도 그에 걸맞은 일류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