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세계 홍역 유행에 따른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권고

  • 등록 2025.01.08 1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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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을 권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가 총 49명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입국 시 또는 여행 후 발열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역관이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삼성 대표기자 gisado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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