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고가교 사고에 밤늦게 달려간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관내 고가차도 긴급 점검

출퇴근길 이용 시민 불안 확산에 심야 현장 확인
호계·예술공원 고가차도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지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 금정고가교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낙하 사고 여파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심야 시간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지난 11일 밤 군포시 금정고가교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상황과 시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금정고가교는 안양과 서울, 과천을 오가는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인 만큼 사고 직후부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통제 구간과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에 대비한 상황 관리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기관과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추가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특히 안양시 담당 부서에는 관내 고가차도와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용객이 많은 호계고가차도와 예술공원고가차도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구조물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시설에 대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따지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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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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