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산 밑그림 그린다… 조용호 당선인 인수위 공식 출범

김승겸 위원장 체제 가동… 7월 3일까지 시정 전반 집중 점검
공약 실현 가능성부터 주요 현안까지 검토… “시민 목소리 시정에 담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선9기 오산시정의 방향을 설계할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조용호 당선인은 15일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과 위촉식을 열고 민선9기 시정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과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 방안 검토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향후 4년간 오산시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과 재정, 복지, 경제, 교통,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정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은 김승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기획행정소통분과, 복지경제분과, 도시안전환경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기획행정소통분과는 성길용 오산시의원, 복지경제분과는 이미경 전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도시안전환경분과는 진정화 전 인하대학교 교수가 각각 이끈다.

 

특히 각 분과에는 행정·재정 전문가를 비롯해 복지와 보육, 경제, 철도·교통, 도시·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정책 방향 설정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민선9기 출범 이후 우선 추진할 정책 과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조용호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바람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오산을 준비하는 출발점인 만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현 방안을 구체화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 검토 결과를 종합해 민선9기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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