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또 파손된 금정고가교…군포시 전면 통제·긴급 복구

지난 6월 긴급복구 후 또 포트홀·슬래브 파손…18일 오후 차량 통행 전면 중단
안전성 논란 커질 듯…8월 정밀안전진단 실시, 교량 관리체계 점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달 긴급 복구가 이뤄졌던 군포시 금정고가교에서 또다시 바닥판 일부가 파손됐다.

 

불과 한 달여 전 긴급 복구가 진행된 교량에서 다시 포트홀과 슬래브 파손이 확인되면서 교량 유지관리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18일 오후 금정고가교 바닥부에서 포트홀과 슬래브 일부 파손이 확인됨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교량 전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복구와 안전조치에 착수했다.

 

시는 추가 파손과 안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교량 구조물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현장을 찾아 파손 부위와 교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차량 통제와 우회 안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를 기점으로 군포시는 긴급 복구 이후에도 구조적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차량 통행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정고가교 이용 차량은 당분간 주변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오는 8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해 바닥판과 주요 구조물, 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파손을 계기로 관내 교량과 주요 도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전면 확대해 노후 시설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대희 시장은 "파손 사실을 확인한 즉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교량을 통제하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안전만큼은 철저히 확보해 하루빨리 정상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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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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