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최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박모 군을 인공 호흡으로 구조한 김재광 의사(남. 55)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은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재광 의사는 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소속으로, 지난 6월 20일 오후 8시 40분경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던 시각에 같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고 있었다. 당시 박모 군은 수영 강사에 의해 발견·구조돼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재광 의사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박군에게 인공 호흡 등 긴급조치를 해 호흡이 돌아오게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도 의사 자격으로 동승해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줬다. 시는 박군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이원교 수영 강사와 윤선환 안전요원에게는 추후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소회의실에서 2023년 '모범 제복 근무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자는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소방의 명예를 드높인 소방경 이인석(구조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모범 제복 근무자' 포상(훈격:국가보훈부 장관)을 수여한 이인석 대장은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수많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현장 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국민의 안전에 힘써왔다. 이인석 대장은 수상 소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던 중 뜻밖에 표창까지 수여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식 서장은 "앞으로도 선·후배를 잘 이끌어 소방 조직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