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202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한국희망연맹 여주지회, 관내 소외계층 180여 가구에 총각김치 전달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친환경 김치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봉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사)한국희망연맹중앙이 지난 25일~26일 시나 관내 기업의 협찬이나 도움을 거부하고 추위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모범을 몸소 실천했다.

 

여주시 신지리 한국희망연맹중앙회 앞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윤진형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장 부부를 필두로 박광천 부회장(도예가)부부, 김선교 전 양평군수 부부, 서광범 도의원 부부, 송은경 경남지회장, 한국희망연맹 여주지회 임원·회원 등 50여 명이 이틀간에 걸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적극 동참 했다.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20년 가까이 시나 정부가 미처 발굴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소리 없이 나눔을 봉사하는 단체로 유명, 이번 봉사 역시 일찍 다가온 추위에 취약한 이웃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고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에 들어간 채소는 임원과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알타리)을 전날 직접 뽑아 운반했으며, 관내에서 공수한 고춧가루 등 양념을 아낌없이 넣어 간을 맛보는 봉사자들의 엄지척 최고점을 받고 나서 일일이 정성껏 포장돼 각 가구로 전달됐다.

 

 

윤진형 회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의외로 소외된 이웃과 약자가 많습니다. 이를 찾아 봉사하며, 희생하는 삶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과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유일 것 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겠습니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서광범 도의원은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랜 기간 이런 봉사활동을 하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각자 가정의 가장이고 직장에서 존경받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 오면 다 똑같은 마음으로 일하는 게 참 보기 좋습니다”라며 “미약하지만, 이웃을 위하는 일, 봉사를 위한 실천에 늘 동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집수리 등을 전국 14개 지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식사나누기 ▷문화행사, 공연 등 소리 없는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전국의 회원들 각자는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재능기부는 물론 단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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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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