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 제작 체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관광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관광지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관광지 역 량강화를 위한 상품화방안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도내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산업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여행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산업관광지가 여행코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 소개페이지 운영 및 국내 및 국외 인바운드(방한 관광)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수요 사전 차단과 실수요자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불법행위 선제 수사에 나선다. 올해 연중 진행될 수사의 주요 대상은 ▲2022년도 도내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불법행위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불법 투기행위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무주택자의 분양 기회를 빼앗는 ‘부정 청약’은 지난해 청약경쟁률 353대 1로 과열된 파주 운정신도시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초 운정신도시 2개 단지에 대한 부정 청약 의심자를 적발해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중개 제한, 중개 방해 등의 집값 담합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 무자격·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등 공인중개사 금지행위를 집중수사해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함께 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월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총괄 자문 기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2월 30일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서는 전담 조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행정2부지사 소속으로 신설하는 등 올해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원년으로 삼고 제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1월 중 착수하여 청사진을 준비하고, 도민 공감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85%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전국 5.92%, 경기도 5.51%, 오산시 5.85%씩 각각 하락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 주요 가격 하락요인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하락률은 경기도 및 전국 평균 하락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산시 표준지는 659필지로 이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7,700필지에 대한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오산시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월 25일부터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전담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 지원은 대내외적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라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금융 지원이 필요한 약 2만 중소기업(지원 대상 여신 약 19조원)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감면, 고정금리 특별대출 실시,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은 △고금리 차주 지원 △고정금리 선택 차주 지원 △취약 차주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취약 중소기업과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균형 있고 선제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차주들의 금융 비용을 경감하고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줄여 연착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 지원 프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삼성SDS가 2022년 매출액 17조2347억원, 영업이익 9161억원의 잠정실적을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성장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500억원, 영업이익 187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 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차세대 ERP 전환 컨설팅 수행 등으로 5조96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9% 성장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삼성클라우드서비스(SCP) 기반의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과 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연간 매출 1조1627억원을 달성했다. 물류 사업 매출은 항공 물동량 증가와 미주,유럽 물류 서비스 확대 등으로 11조26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해 지속되는 전 세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방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IT 서비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편의점의 온라인 술판이 뜨겁다. CU가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 CU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의 매출이 연평균 120%씩 커지고 있다. 서비스 론칭 원년인 2020년 매출과 비교하면 지난해 무려 5.5배나 성장했다. CU BAR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예약 구매하면 지정한 날짜와 점포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맥주,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에서 총 1200여개의 상품을 갖추고 24시간 예약을 받고 있다. CU에 따르면 CU BAR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102.6%, 2022년 145.2%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1월) 들어서도 110.6%의 매우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CU BAR의 이러한 인기는 오프라인 점포보다 더욱 폭넓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타 채널 대비 가격 경쟁력과 구매 편의성이 높아 홈술,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 BAR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종은 양주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46.1%의 비중으로 절반가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해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직원의 금고 관리 업무를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영업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Teller)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Roid)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Telleroid)'의 첫 출발이다.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한용구 은행장의 디지털 철학이 담긴 텔로이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미래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신한은행의 방향성을 잘 나타낸다. 신한은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도체,앱마켓 등 디지털 시장의 독점력 남용 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반면, 기업들의 공시제도 등은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또 하도급법을 개정해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온라인 시장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정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촉진, 공정한 거래기반, 대기업집단 정책, 소비자보호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먼저 반도체와 앱마켓 등 디지털 기반 산업과 모빌리티,오픈마켓 등 핵심 플랫폼 분야에서 경쟁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 독점력 남용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혁신 경쟁을 저해하는 독점력 남용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활에서 비중이 커진 콘텐츠나 여가,건강 업종에서의 불공정 거래 행위도 집중 점검한다. 이승기 사태로 불거진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간 불공정 거래 관행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5억 4585만 톤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13억 5258만 톤) 대비 3.5% 감소한 13억 472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 등 수입 원자재의 국내항 간 운송 증가에 따라 전년(2억 3025만 톤) 대비 4.7% 늘어난 2억 4113만 톤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항만물동량은 3억 8140만 톤으로 전년 동기(4억 268만 톤) 대비 5.3% 줄었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3억 2286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4047만 톤) 대비 5.2%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항만의 세계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줄어들어 전년(3004만 TEU) 대비 4.1% 감소한 2881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주요 국가의 물동량 감소(중국 3.7%↓, 일본 3.0%↓, 러시아 25.3%↓)에 따라 전년(1717만 TEU) 대비 4.3% 감소한 1644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 물동량은 4.1% 감소한 82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