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도시공사 전환 그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 벌써 수개월이나 지났지만, 오산시는 여전히 그 해답을 찾지 못한 채 찬.반 의견만 팽배한 가운데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할수록 생기는 문제로 세교지구의 예를 들면,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병점행정복합타운으로 인해 오산 세교지구의 자산이 여타지역으로 셀 수 있다는 우려다. 더욱 큰 문제는 점점 세는 자산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이다. 지난 8월 본지 [오산의 미래를 위한 제시 그 첫 번째는 오산도시공사!] 기사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라는 글을 인용해 볼 때 꼭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다. 도시공사는 전문적 인력을 두고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창출해내고 그 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부각 된다. 또한 완공 후 생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나 자신과 집안, 국가 혹은 천하까지 관리하려는 마음 자세는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의 성장환경에서부터 몸에 밴 태도로, 지역의 모든 일, 모든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힘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무형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김선교 저서 ‘현장이 답이다’ 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 양평군 군수이자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선교 전 의원이 지난 6일 여주 인근 썬밸리 호텔에서 ‘현장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책 발간 북콘서트를 열었다. “현장이 답이다”라는 말은 평소 김선교 전 의원의 인생에 모티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양평에서 나고 자란 순수 양평군 토박이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국회의원까지 그야말로 최연소란 타이틀을 달고 다닌 입지적인 인물로 사람들의 입에 거론되는 인물이다. 국회 도의회 시의회 군의회 정치한다는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유행처럼 하고 다닌다. 하지만, 김선교 전 의원만큼 양평 곳곳 현장을 때로는 두 발로 때로는 자전거를 타며,
인조 잔디의 장점은 “시공도 쉽고, 시공해놓고 가끔 오염되면 청소나 해줄 뿐 관리할 일이 별로 없으니 게으른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사시사철 녹색을 유지해 보기에는 좋다” 단점은 “시공비가 비싸고 말 그대로 인조일 뿐이라 자연 친화성이 없고 시공에 친환경적이지 않다” 천연잔디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오히려 좁은 곳은 시공이 더 쉽고 간편하며, 2주에 한 번 정도 잘라주거나 규모가 작으면 그냥 밟고 다니면 알아서 생장을 조절하기에 의외로 관리가 쉽고 친환경적이다” 단점은 “겨울에 잔디가 노랗게 변하고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넓은 곳은 유지관리에 부지런해야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관내 야외 축구장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 사실이 드러나 운동장을 사용하는 시민에 대한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 지구과학부의 해양 지구 과학 통합 연구 그룹의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인조 잔디의 유해가 수생 환경의 중요한 오염 원인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고 인조 잔디는 수생 환경에 떠다니는 길이 5mm 이상의 플라스틱 중 최대 15%를 차지하는 수생 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양평상담소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이혜원(국힘.양평2) 광역의원을 만나 보건.복지 관련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과 지역구 양평군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지향점 등을 ‘이런인터뷰’ 를 통해 가식 없이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봤다. 먼저 이혜원 도의원에 대해 잠깐 알아보는 시간 이 의원은 1974년생으로 양평군 청운면에서 나고 자란 양평군 토박이로 최종, 행정대학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엘리트로 근무이력만 보더라도 1997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양평군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부위원장과 통합분과 중복방지TFT 그리고 중복방지분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등등등 2017년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보건.복지는 물론 장애인 관련해서도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두루두루 겸비한 인재 중 인재로 불리고 있다. 하나) 먼저 25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해오셨다. 현재까지 복지 분야는 수많은 정치적 공약이 있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 있다면 보건·복지 분야는 국가 예산의 1/3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다.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수많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2일 경기도 도의원 출마 선언을 한 장복실 전 오산시의회 의원을 만나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특히 오산시를 위한 개인적인 다짐을 들어봤다. 먼저 보궐 경기도의회 주도권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감사관으로 활동할 때 여러 학교에 방문하며, 교육에 대한 문제에 부닥쳤다. 예를 들어 운영위원회라던가 학부모, 학폭문제, 특히 급식 관련 문제는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있음을 봐왔다. 또한 요양보호사 업무를 현장에서 겪었다. 그 부분에서 보건이나 병원 쪽과 같이 협력해야 함을 느꼈다. 그런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라며 “특히 우리 오산시가 교육도시라고 외치긴 하지만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 교육도시인지 엄마들은 잘 알지 못한다. 무조건 교육도시 교육도시 하니까 아이들이 일반적인 공부 말고 개인적으로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건 큰 오산이다. 평생교육하고 아이들 교육은 다르다. 그것을 혼동해 서는 안된다”라고 제한된 시의원보다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의원에 출마한 계기를 밝혔다. 두 번째로 오산도시공사로의 전환과 그로 인한 도시개발에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3일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 하)을 만나 성남시의회 파행과 관련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강서 구청장 선거에 대해 나도는 풍문에 대한 지금의 심정에 대해 정용한 의원은 “시민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 때 전반기 동안 여론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수도권에서의 이번 패배의 병에 분명한 약을 처방하고 현명한 시민에 걸맞은 현명한 정치를 아마도 위에서 펼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라며 민심에 선택을 인정했다. 시민이 뽑아준 시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성남시의원을 대표하는 직을 남은 임기를 마치지 않고 사퇴하는 것, 그리고 ‘제3차 추경에 대한 배경’에 대해 정 의원은 “추경은 급하게 사용될 예산인데 예산이 중지된 건 시의원의 역할이 부족한 것이다. 보건소 1억 천오백만 원으로 인해 시민에게 쓸 1.570억이 표류하는 건 시민의 납득을 얻기는 어렵다. 대표직을 던지면서까지 추경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좀 더 긴밀한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0년전 우연한 기회에 접한 그림공부,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이런 작가를 응원과 격려로 동행해 온 가족들... 어쩌면 이러한 외부 환경과 조건들이 내면의 꿈과 희망인 '이정표'를 만났을 때, 그 때 비로서 보이지 않던 길이 열리고, 느끼지 못했던 환희의 열매(작품)가 열리는 것이 삶이 아닐까? 약력 2015~2023 화성수채화협회 정기전 7회 2019~2022 화성미술협회 정기전 4회 2017 경기수채화협회 초대전 2020 산수화 프로젝트전 2022 화성미협 수채화분과 함께 어울림전 등 그룹전 다수 2022 화성미술대전공모전 입선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화 교육 과정 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난영 작가의 개인전, '여행과 꿈,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가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향남읍 소재 '갤러리 북카페 아르모니아'(대표 이옥희, 삼천병마로 216 중앙빌딩)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사람들/화성시)이난영 작가는 13년전 화성시로 이사를 왔다. 이후 화성시 맘카페를 통해 '수채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알게 돼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전업주부이다. 그렇게 그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지
“나는 명분 없는 견제는 하지 않는다. 소신을 품고 원칙을 지켜야 진정한 시 의정 역할을 행할 수 있다”라고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강조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언론연대는 의장 취임 300일을 며칠 앞둔 지난 28일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김기정(국힘) 의장과 수원시와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듣는 값진 시간을 나눴다. 먼저 취임 300일 동안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김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에 제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맡아 시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감시와 견제, 더 나아가 균형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자 쉼 없이 달렸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시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첫째,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제도’를 수원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도입해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을 시작으로 바로 어제까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
“오산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시장의 정책에 묵묵히 따라와 주고 믿어줘서 감사합니다. 오산시 발전에 큰 획을 긋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0년 동행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조금만 더 믿고 따라 주십시오”라는 말은 차 한잔의 만남 끝 무렵 이권재 시장이 직원과 시민에게 하고 싶다던 말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언론연대(이하 오언연)가 지난 21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현 오산이 가지고 있는 또 풀어야 하는 현안을 듣는 차 한잔의 만남을 가졌다. 먼저 시장님은 ‘소박하십니다’는 말에 이 시장은 “현재 오산시는 재정 상황이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 지난 12년간 내실을 다지고 시 예산을 늘려 오산을 발전시켰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고 정체된 오산을 보면 너무 분하고 원통하다. 반도체 클러스터 같은 소부장 기업은 물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지라면 짜투리 땅을 모아서라도 유치를 할 것이며, 경부선 철도 등도 내년부터 착공 계획에 있다”라며“아끼고 절약해서 때가 되면 오산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지난 추경예산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일 화언연(이하 화성언론연대)은 향남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의 김근영 사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도시공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사업의 길과 무한성장 하는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공유해 봤다. 취임한지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김근영 사장은 먼저 진안과 봉담에 들어설 3기 신도시에 대해 “벌써 2주 전에 시장께 보고 했다”며 본인의 생각을 내 비췄다. 우선 진안신도시는 그린벨트가 거의 없는 곳으로 LH가 중심이 돼서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봉담신도시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풀면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주민들 생각을 해서라도 우리 공사가 화성시와 더불어 중심이 되어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 및 교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인 화성도시공사의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봉담신도시가 국내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가장 최적화된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내년 상반기 토지매입을 기점으로 신분당선이 들어오는 봉담신도시 구축에 우리 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이 일에 매진할 것을 어필했다. 이어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명근 시장의 컨벤션센터나 테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국제공항 신설과 수원군공항 이전이 화성 화옹지구에 올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지금 화성시 서해안 갯벌과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본다. 화성에는 비봉습지공원, 탄도인공습지공원, 노작공원습지원, 큰재봉공원습지원, 그리고 매향리 갯벌과 화옹지구 간척지, 화성호 일대를 아우르는 화성습지가 있다. 화성습지는 여의도 면적의 4.2배로 지난 2018년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2021년 7월 20일에는 연안습지인 매향리 갯벌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이번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화성습지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재확인받은 만큼, 수도권 최대의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람사르 습지’ 등재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의 보금자리로도 유명한 화성습지는 세계에서 4,0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으로 그중 80%가 우리나라에서 산란하고 번식하는데 그나마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매립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 106종 11만4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농어촌과 농업인의 대표, 하지만 갑질로 인해 구설수에 자주 등장한 농어촌 권력 순위 1위인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8일)가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모든 농협이 그런 건 아니다. 하지만 매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몇몇 농협 조합장과 농협 직원들의 갈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런 갈등 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들의 몫이었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직원들도 생겨나는 것이 현실이다. 조합장의 자리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자리인가? 지난 2020년 경기도의 한 농협은 양곡 수매 후 가격 하락과 관련해서 조합장과 당시 양곡수매 담당 직원의 책임 공방을 두고 누구의 잘못인가를 찾기 위한 법정 싸움까지 벌어졌고 결국 조합장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에 대해 까발리며, 내부 고발자라는 오명을 쓰면서까지 기나긴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2022년 서강화농협 조합장은 단지 본인의 지적에 토를 단다는 이유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직원을 출퇴근이 불가능한 외딴 섬에 있는 지점으로 보내 근로기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돼 온 국민의 격분을 사 뉴스에 나오고 나서야 철회한 일화도 있다. 일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