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김선교 유세현장서 유튜버 매체로 인해 몸싸움 벌어져

김선교 측 ‘돌발행동 위협적···의도적 선거운동방해’ 고발조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달 30일 오전11시30분께 양평군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합동유세 현장에서 김선교 여주양평후보와 김후보에게 접근을 하던 유튜브 매체 관계자 사이에서 몸싸움이 빚어졌다.

 

이날 몸싸움의 발단은 당시 유튜브 방송인들이 김 후보가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자 무리하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그 좌정에서 옆에 있던 40대 여성도 팔꿈치를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김 후보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는데도 유튜브 방송인들이 지속적으로 질문을 쏟아냈고 이를 본 김후보측 인사들이 제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이 오갔다고 전했다.

 

 

김선교 후보는 “사전 취재요청도 없이 유세하던 후보를 향해 유튜브 매체 관계자가 돌발적으로 뛰어들었다. 매우 위협적으로 느껴졌다”며 “의도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강압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김 후보측은 “불특정 다수에게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테러나 폭행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선교 후보 측은 “해당 유튜브 관계자들이 김 후보의 입장을 취재하려 갔는데 김 후보 수행원들이 오히려 완력으로 취재를 방해했다는 것은 거짓이다”며 “이들이 영상을 편집해 무분별하게 배포하며 선거를 방해하고 있는 것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후보측은1일 오전10시40분께 해당 유튜버 매체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제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 제204조 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금지법 등 위반으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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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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