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3일차 결과보고

수영에서 4관왕 선수 두 명 배출 역도 수영 등 3관왕 4명 나와
17개 종목에 전국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 참가해 실력을 겨뤄
경기도는 15개 종목 521명(선수 247명, 임원 및 관계자 274명)이 참가 현재 1위로 선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4일 개최 된 18회 경기도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3일 차 결과가 나왔다.

 

전라남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18회 대회에서 전년 17회 대회 종합 1위 경기도는 15개 종목 521명(선수 247명, 임원 및 관계자 274명)이 참가해 현재 금 47개, 은 53개, 동 39개 총 139개의 메달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대회와 비교해 다소 부진한 감도 있지만, 경기도는 현재 2위인 충북과 메달 합계 3개 차이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늘은 금 17개, 은 23개, 동 18개를 목에 걸며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에서 역시 눈여겨볼 선수와 결과가 나왔다. 바로 배드민턴에 이재원(도농고) 선수는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영에 김진헌(포곡중) 선수와 김재훈(고림중학교) 선수가 4관왕에 영광을 안았고 특히 플로어볼 경기는 1위를 차지하며 대회 4연패(21년~24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역시 여럿의 다관왕을 배출한 경기도는 4관왕 김재훈, 김진헌 외에도 3관왕에 역도 경기 여시우(에바다학교) 최재하(에바다학교) 선수, 수영에 하다은(와서초) 황신(명혜학교) 선수가 2관왕은 역도 최원빈(에바다학교) 수영 고정엽(서천중) 이도건(광교호수초) 하승현(풍동중) 선수가 차지하며, 수영과 역도 경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그 외에도 어렵게 훈련에 임했고 대회에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뤘지만 금·은·동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을 비롯해 그렇지 못한 선수들 모두는 열정과 열의를 보여주며, 그간의 노고를 웃음으로 아쉬워 했고 그런 이들을 보며, 대회를 찾은 많은 관계자와 가족 그리고 응원단들은 큰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 뜨거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일인 내일 마지막 날 주요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보치아 혼성 2인조페어 BC3(초) 결승 (vs서울 / 10:00)

▷축구 남자 11인제 OPEN(초/중/고) 결승 (vs서울 / 10:00)

▷농구 혼성 지적(발달)농구 IDD(고) 결승 (vs충남 / 10:30)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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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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