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일 76주년 제헌절에 앞서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한 후 길거리 행진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근구 위원장은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를 모든 시민이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생연1동에서도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2024 갑진년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김승호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대나무가 곧게 뻗어 하늘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중간마다 마디가 있어서입니다. 속이 텅 빈 대나무는 바로 그 마디의 힘으로 대자연의 무게를 버티며 똑바로 올라갑니다. 마디는, 그저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출발하기 위해 숨을 고르며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우리 의회의 성장도, 동두천의 발전도 대나무와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새해라지만 어제와 다른 건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을 구분하여 대나무의 한 마디처럼 새해 시작을 선언하는 것은,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면서 앞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새롭게 다짐하기 위함입니다. 한 해의 시작인 1월이 겨울이란 사실도 대나무 마디와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만물이 얼어붙어 멈추는 겨울 안에서도 새봄을 향한 생명의 활기는 꿈틀거립니다. 1월이 겨울인 것처럼, 어쩌면 모든 시작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얼어붙은 땅속에는 새싹을 품은 씨앗이 숨어있습니다. 그렇게 희망은 절망을 딛고 일어나며, 빛은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