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 현황과 관련한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 나선 화성시 이병열 기조실장은 “화성시 총예산 규모가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며,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이 증액된 규모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쓴 점을 부각했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족분 등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810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 수입 246억 원을 감액했고,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 등을 반영해 이전수입 255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반환금 등 1801억 원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자체 사업 107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사업 42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반환금 504억 원을 증액했고, 집행잔액·세출 구조조정으로 100억 원, 내부 유보금 33억 원, 일반예비비 5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