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는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 '2024년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경기 전지역 개최

5월 4~5주 '200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기간 운영
경기 교수학습 방향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 실천
사전-사후 수업 성찰 과정 포함 지속적 성장 기회 마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교육청 2층 컨퍼런스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쓴다고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청은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 학교에서 추천한 우수수업 동영상을 보여주며, 공개한 데 이어 "함께 나누는 '200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업나눔 한마당의 핵심은 사전에 본인의 수업을 돌아보고 함께 우수수업 사례를 나눈 후, 수석 교사와 1:1로 대응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교사가 지역에서 추천받은 과목별 수업 전문가를 만나 수업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하며, 수업에 대한 고민 상담을 수시로 나눌 수 있도록 수업 성찰과정을 담은 직무연수를 함께 주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주제를 나눠  운영하며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기됴육 정책을 반영해 ▷학생 질문중심 수업 ▷수업의 깊이, 탐구중심 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생성형 인공지는(AI) 활용 수업 ▷하이러닝 활용 수업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 수업으로 총 여섯 개의 주제로 이뤄진다.

 

또한 주요 수업나눔 한마당 운영 교육지원청으로는 ▶광주·하남(질문하는 학교 수업공개 및 방법 공유) ▶용인(지역 수업 전문가 11명과 함께하는 수업나눔) ▶성남(지역 자원과 연계한 10개 과목 융복합수업 프로젝트 구업 공유) ▶동두천·양주(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안양·과천(하이러닝 활용 수업) ▶군포·의왕(IB 후보학교 공개의 날 연계 수업 공유) 등이 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심 있는 교사는 2주간의 수업나눔 집중주간 동안 지역을 넘어 내가 배우고 싶은 수업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으로 수업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동료 교사와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실 수업의 변화를 수업나눔 한마당에 공유해 교원의 수업 성찰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라고 어필했다.

 

한편, 교육청 측은 "수업나눔 한마당 수업 일정 등을 공개해서 현장을 보며 취재할 수있는 여건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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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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