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에 우선 현안은 청년 정책이다

미국 내 유수의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제2의 다음소희 생기지 않도록 노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후 경기도청 4층 회의실에서 도청 고위 공무원과 다수의 언론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중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기자들과 빠짐없이 인사를 하고 중앙에 앉은 김 지사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으로 청년 정책을 꼽았다.

 

김 지사는 정치에 입문하기 오래 전 3년 동안 시대공감이라는 칼럼을 쓰며 그시대 공감과 해결, 이슈 등에 많은 생각을 가졌고 특히 청년의 기회, 청년의 일자리, 청년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기득권층이 만들어 가지고 있던 오래된 방식에 정치 경제구조 등을 탈피하고 버려야 고정관념과 고용관행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며, 나 또한 그런 기득권 층 이였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근로시간의 유연화에만 관심을 가지는 현 정부를 꼬집으며 적재적소 란 말을 바꿔 적소적재라는 말을 인용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인재를 고용해야 함을 주장했고 더불어 사회 초년생들이 부당한 대우와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극복의 기회로 기회금융과 기회소득을 통한 지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미래 역량을 쌓고 펼칠 수 있는 기회 즉 어학관련, 자격증 취득과 같은 비용문제 해결과 청년이 더 일하고 더 공부하고 더 사업하고 더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경기도가 가장 먼저 앞장 설 것을 어필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같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 사안에 대해 중앙과 도와 지자체는 각자 역할이 다를 수 있지만 경기도는 각 지자체별 TF를 구성해 다 같이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 비췄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 학대관련해서 철저한 규명과 함께 이제는 반려동물사업문화가 아닌 반려동물입양문화를 선도 할 것과 현 주택, 부동산 같은 경우 지금은 재정을 쌓아 둘 때가 아닌 써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있어야 신도심, 원도심의 공공임대 물량 및 청년주택 문제 또한 해결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다음 달 미국과 일본 출장 관련해 윤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방문과 무관한 경기도 비즈니스 형식의 출장이라며, 미국은 미국 내 유수 대학에 우리 청년을 보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정책의 일환이라 보면 되고 일본은 경제 관련해서 투자유치 등을 위해 기업가와의 만남을 우선으로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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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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