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복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현읍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 이벤트를 ,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을 각각 실시했다. 모현읍,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 축하 이벤트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10명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10만 원 상당의 생신 꾸러미를 전달하는 ‘독거노인 찾아가는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축하'는 가족과의 교류가 적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이옥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죽전2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에 위치한 호스피스 성루카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전문 원예치료사가 원예작물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선인장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심리극 전문상담사가 두 차례 동참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대상자의 신체·정신·인지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치료와 재활 목적에 맞게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수지장애인복지관과 협업, 중증(정신·발달)장애인 예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케치북을 열다’ 전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는 수지도서관 1층 북갤러리에서 오는 4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전시에는 장애인 예비 작가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 분야에서 정신·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중증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는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공동주택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4월과 9월에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와 수지구 내 공동주택은 신청을 통해 대상 아파트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며, 기흥구는 공세동 시민농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처인구·수지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공동주택 16곳을 선발한다. 기흥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4·9월 중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에 방문하면 정해진 시간(토요일 10~12시, 일요일 14~16시) 동안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흥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농장에서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했을 당시 지역별로 나눠 서비스를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중증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이용자에게 지원해왔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의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영하며,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택시’ 200대를 활용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등록을 해야한다.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 1층)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500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임신확인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등록심사 완료 후에는 전화 예약을 통해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한다.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수출물류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거래 시 소요된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운임, 국내 및 해외 창고료와 내륙 운송료 등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약 136개사를 분기별 및 수출 신고일로 나눠 4차까지 선착순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1차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출 신고건에 대해 물류비를 1억 원 예산 한도 내에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를 검토해 지원할 기업과 지원금액을 결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춰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예찰과 방제 활동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으며, 14~34.6도에서 빠르게 번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침투해 작물에 피해를 준다. 특히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토마토농가를 대상으로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한 예찰과 해충 발견 즉시 약제 방제를 시행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를 위한 맞춤형 방제 지원도 확대한다. 일반 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예찰 방제 트랩 등을 지원한다. 방제 물품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약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는 미세방충망(1.6mm 미만)을 설치하고,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병행 사용하는 등 방제에 힘써야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29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