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기회비용 손실을 부르는 행정 비효율을 일신할 획기적인 해결책을 찾았다. 민원과 관련 건축이나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허들 경기와 비슷하다. 부지를 매입해 등록절차를 거치고 각종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작해 공사 첫 삽을 뜨기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일이 없다. 개중에도 가장 뛰어넘기 힘든 허들은 인허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중에 어디에서건 한 번만 ‘삐끗’해도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기도 한다. 특히 건축주를 가장 초조하게 만드는 건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인허가 종목별로 법정 처리 기한이 정해져 있다지만, 늘이려고 하면 고무줄처럼 얼마든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허가 지연으로 인한 고통과 손실은 늘 민원인의 몫으로 남겨지기 마련이다. ◈ 인허가 처리 결과를 7일 만에? 민원행정서비스 2‧5‧7로 빠르고 수월해진 인허가 처리, 시민 호평 이어져 파주시는 지난해 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민원행정서비스 2‧5‧7'을 통해 전문지식이나 고급 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2‧5‧7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1일 출생 신고를 위해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부모)에게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생 축하 카드는 최근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탄생을 기념하고 출생 신고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더해 기념하고자 이 시장의 지시로 추진됐다. 안산시장 명의로 작성된 메시지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아기와 부모님의 행복을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생 축하 카드에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 실내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와~상상대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 정보를 함께 담았다. 이날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부부는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출산 카드를 전달받으며 출생 신고와 함께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부는 “출생등록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받게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라며 “안산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데 의미 깊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 기억될 출생 신고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