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갑 홍형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1일 오후‘어천 수용반대위원회’ 김덕수 위원장 등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어천리·야목리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토지수용문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반대위원회는 지난 30일 오전 시청앞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백지화 집회를 개최했다. 어천 수용반대위원회와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그동안 토지가 그린벨트로 제한되어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에 따라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보상가는 주민들의 사유재산 침해와 함께 불이익을 가중할 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형선 예비후보는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토지 보상액 문제, 사업승인의 실효 여부 등 4가지 사안에 대하여 LH에 공식 질의하였고, 그 답변결과를 검토하여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야목리 401번지 일원에 민간임대아파트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발표된 민간임대주택은 준공가액 그대로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최근 수인분당선 야목역 인근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 12~13일 청약을 진행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가 최고 경쟁률 33.28대 1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는 야목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사업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설립을 위해 국유지·공유지를 제외한 60% 이상 토지의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촉진지구 지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대상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34조 ①항의 토지 등을 수용 또는 사용할 수 있는 조항에 따라 적극적으로 토지수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용 대상지 토지주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발이 예상된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8조에 따라 조례로 정한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 및 관계 법령에 따른 용적률의 상한까지 완화할 수 있어 기존 조례로 묶인 용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