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화성 아라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및 선수단 50여명은 지난 6월 28일(금) 오후 2시 화성시청 1층 본관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라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에서 추모분향소를 찾았다. 희생자들에게는 깊은 애도, 유가족분들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