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 의장 당선 관련 "이는 누군가의 해당 행위" 주장

오산시의회 민주당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의원 성명서 발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2일 오후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이는 민주당 시의원의 해당 행위라는 긴급 성명서를 전했다.

 

다음은 오산시의회 민주당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전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 일동은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후반기 오산시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행위를 했습니다.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오산시 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이상복 국힘의힘 시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명, 국민의힘 시의원 2명인 상황에서 당원들의 기대와 뜻을 받들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해당 행위를 자행한 민주당 시의원에게 분명하고 단호하게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원 여러분과 함께 오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이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성명서 전문이다.

 

한편, 이번 성명서 발표로 인해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과 관련해서 앞으로 온갖 잡음과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후반기 부의장에 성길용 의원 당선과 관련해서도 각종 논란이 붉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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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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