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28일 오후 2시에 봄철 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양감면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와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컨설팅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및 의견 청취 ▲소방시설 등 현장 확인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관계자 사용법 교육 ▲소방기술자 및 책임감리원 안전교육 ▲용접ㆍ용단 등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및 화재 감시자 배치 당부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공사현장에는 건설자재와 같은 가연물이 많고 화재위험작업으로 인해 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철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8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3월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연면적 2,000㎡ 이하 중·소규모 건축물 공사 현장은 각 구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점검했다. 점검은 지반 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면 보호 등의 예방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굴착 깊이가 10m 이상 터파기 현장의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의 계측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가설공사 현장의 전도 위험이 있는 가설물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 여부 등 비계공사 안전실태도 살펴봤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26개 현장에 대하여 즉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는 주요 지적사항을 토대로 사면보호 및 절토부 관리가 중요한 공사 초기단계 현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