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위원장이 제222회 2차 본회의에서 남양호 인근 대규모 축사들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과 악취문제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가축사육거리제한 규정정비등에 관하여, 늑장대응을 하는 동안 규제가 강한 지역을 피해 비교적 규제가 심하지 않은 화성시로 기업형 축사를 포함한 많은 축사들이 몰린 결과에 관하여 강하게 지적하고 방안모색을 제안했다. 이어 수질개선과 관련하여 기업형 축사들의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분뇨처리장을 신규로 설립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악취개선을 위하여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수질문제와 악취문제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어려운일임을 공감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적응행정을 요구하며, 축산농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은 제8대 화성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9대 화성시의원으로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22일 남양호 낚시금지구역 구간5km(장안대교 ~ 노진대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2023년 남양호 환경정화활동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활동의 목적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남양호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불법 낚시 행위를 근절해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자 실시 됐으며, 화성시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아름다운산단가꾸기(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총 23명이 참석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낚시 금지구역 내 투기 및 방치 쓰레기 수거를 통해 불법낚시 행위로 수질오염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인1조 낚시단속원을 통한 상시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진현 수질관리과장은 “불법 낚시 행위를 근절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수질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환경연합회와 화성지킴이는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환경·문화·산업 바로세우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화성시 3대 호수인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일대의 기형적 난개발과 함께 방치되고 있는 우수한 화성시 역사문화 사료의 재인식, 무분별한 인허가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황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화성언론연대가 주관했다. 우재혁(화성지킴이) 대표는 먼저 동부권 우암 송시열의 초장지와 서북권의 마산포, 남양도호부, 선창포구에 대해 “화성시를 대표할 문화유적이 수없이 많음에도 이에 대한 표지판이나 이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할 화성시가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관련해서는 “자료를 보존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한 인허가가 남발해 남양호 주변의 경우 축사가 난립해 있지만 지하수 관정을 파도 바닷물이 올라와 축사에 물을 파는 ‘물장수’가 생겨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시화호 상류인 비봉면 삼화리와 매송면 야목리 동화천 주변도 마찬가지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