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7개를 모두 개방했으며,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또한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천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어소교~한산교 일원’평택구간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 시는 그간 사고현장에서 관리천 합류부까지의 오염수처리와 관리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수 처리에 주력해 왔으나, 화성시 관할지역 오염수처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보다 빠른 사고복구를 위해 평택구간의 오염수처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현재까지 약 45,000톤의 오염수를 오염도에 따라 나눠서 처리하고,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1,216m ▷유수분리조 오염수 수거 132톤 ▷저류지 오염수 수거 440톤을 통해 잔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용수로를 통한 하천수 처리 전 ▷관리천 인접 토지주들의 인근 농지 23,000㎡ 임시저류지 사용승낙 ▷인근 목장 토지주의 3,000㎡ 작업공간 제공 ▷지역자율방재단의 장비 및 인력 지원 등 시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오염수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시는 11개의 제방을 쌓아 오염확산을 막고 방제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방제둑 균열 발생 시 즉시 보수해 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위원장이 제222회 2차 본회의에서 남양호 인근 대규모 축사들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과 악취문제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가축사육거리제한 규정정비등에 관하여, 늑장대응을 하는 동안 규제가 강한 지역을 피해 비교적 규제가 심하지 않은 화성시로 기업형 축사를 포함한 많은 축사들이 몰린 결과에 관하여 강하게 지적하고 방안모색을 제안했다. 이어 수질개선과 관련하여 기업형 축사들의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분뇨처리장을 신규로 설립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악취개선을 위하여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수질문제와 악취문제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어려운일임을 공감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적응행정을 요구하며, 축산농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은 제8대 화성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9대 화성시의원으로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