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社)는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당하신 분들에게 심심(甚深)한 위로와 함께 안타까운 슬픔을 꼭 견디어 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그레고리력에서 한 해의 여덟 번째 달이며, 7월과 연속으로 31일까지 있는 달 8월에는 또 어떤 행사가 화성시민을 기다리는지 이런뉴스와 같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먼저 제8회 화성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8월8일(화) ~ 8월 9일(수) 이틀간 동탄 장지체육공원 론볼 경기장에서 막을 연다.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생활 체육대회를 통한 인식개선은 물론 동호인 간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대회로 화성시.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론볼연맹.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했다.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표적구 '잭'에 가장 가깝게 공을 굴리는 선수를 가리는 경기로 육체 활동량이 줄어 둔 노년층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후 12일(토) 오전 9시에 제5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화성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 화성시바둑협회, 주최 및 주관)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을 한다.
33개 부문 약 1.5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12일 개막과 함께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 전국 최강부, 동호인부, 초등일반부, 경기도/화성시 학생부는 개인전이며, 시.도 임원단체전(3인), 전국여성단체전(5인), 화성시 성인단체전(3인) 도 치러진다.
유명 바둑기사 팬 사인회와 인공지는(AI), 문제(사활)풀이, 바둑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바둑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여름을 함께 책임질 예정이다.
같은 날 12일 오후 5시에는 14일 기림의 날에 앞서 매향리 생태공원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추모 헌화식’이 짧은 공연과 함께 엄숙하게 진행된다.
화성시가 후원하고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추모행사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위안부에 끌려간 피해자를 기리며, 소녀상에 꽃을 헌화하고 묵념하는 매우 슬픈 행사 중 하나다.
특히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극악무도한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어린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자들을 기리는 날로 특별히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어 15일에는 화성시(화성시문화유산과) 주최/주관하에 모두가 다 아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가 오전 10시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수많은 애국 열사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독립을 기념하는 범국가적인 행사로 2023년 8월 15일은 1945년 8월 15일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대한민국이 독립을 선언한 7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 핵 오염수 방류와 맞물려 활초리 홍난파 생가 기념관 루머 등 다소 어수선한 화성시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토크 콘서트 방식이나 랜선을 이용하여 진행됐던 광복절 행사와는 달리 이번 광복절 경축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으며, 누림 아트홀에서 화성시 주요 인사들 참석하에 퓨전클래식국악공연과 K코리아타이거즈의 태권도공연 등 기념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일요일) 오후 6시 궁평항(특설무대)에서는 순수창작가요의 경연 및 기성 가요의 전국 규모 창작 경연대회 ‘제16회 전국가요제’ 본선이 유명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화성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국가요제 예선은 8월 5일부터 남양에 있는 스카이방송센터에서 진행하며, 예선에서 올라온 실력자들은 20일 본선에서 진정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마감이니 숨은 실력자들은 늦지 않게 신청해서 연예인이 될 기회를 잡아보는 것 또한 어떨지 기대해 보며, 용기를 내어 신청하시길 바란다. ‘문의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화성지회사무국(병점1로 216-13 태안프라자 210호) 031-225-0157 로’
다음으로 25일부터 27일 3일간 민들레 연극마을(이화뱅곳길22, 우정읍)에서 진행되는 ‘제15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화성시민에게 소개할까 한다.
주최/주관을 화성시문화재단이 맡은 이번 축제는 공연예술들을 품앗이하듯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공연을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로 국내외 예술인은 물론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사랑채, 별극장, 테라스, 돔극장, 다랭이, 넝쿨, 잔디마당 등 다양한 이름의 공연장소에서 다양한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하며, 특히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동요로 유명한 작곡가와 노래로 힐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단 사전예매는 8월에 공지예정임)
이 외에도 30일 동탄목동이음터 501호(이음홀)에서는 오후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야기가 있는 갈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체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8월의 늦더위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란다.
그 외에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동탄 반석 아트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 등에서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언제나 화성시민을 맞이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공연을 찾아보며 더위를 잊게 만들길 기대하며, 이런뉴스는 8월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