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중복맞이 보양식 전달

송탄모범운전자회도 기꺼이 동참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다가오는 중복을 앞두고 지역사회단체(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봉사동아리‘나눔’, 사단법인 평택경찰서 송탄모범 운전자회)와 함께 7월 18일~19일에 걸쳐 평택시 취약계층 장애인 5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특식과 계절과일 나눔행사 ‘함께하니 좋을 수 박애(愛)’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함께하니 좋을 수 박애(愛)’ 행사는 폭염 및 호우 속 지역사회 장애인의 생활과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희망이사회 이사(심선경)는 “한여름 가스불을 마주한채 조리하다보면

땀이 비오듯이 쏟아진다”면서, “하지만 이번 중복지원으로 음식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 었다’, ‘잘 먹었다’, ‘수고한다’고 건네는 한 마디 인사에 피로가 풀리고,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김정숙 송탄모범운전자회장은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전달봉사에 동참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역 장애인가정을 위한 온정과 참된 봉사정신을 느끼고 보람된 활동을 가졌다.”고 하며 함께 참여한 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사업에 지역사회 많은분들이 봉사와 참여로 무더운 여름에도 장애 당사자 가정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닭죽과 배추겉절이 등 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로써 당사자들은 영양개선 및 식사 편의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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