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의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자살 고위험군(자살 시도 경험이 있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 등) 이거나 가까운 사람을 자살로 잃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 중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한방 병의원 등 제외)에서 치료받고 있다면 진단 코드, 나이 및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지원 기준에 맞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지지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한파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심어주고 작은 활동으로 행복을 느끼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연계해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콩나물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키트에는 콩, 기르기 용기, 분무기 등이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콩나물을 기를 수 있다. 콩나물을 기르는 과정은 비교적 쉽고 빠른 시간에 수확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자신만의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해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콩나물 기르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문간호사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생활 습관을 상담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게나마 성취감과 활력을 느끼며 우울감도 해소하고 기른 콩나물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 기간 3년간 근로 사업 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 만기 시 1천44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중위소득 50% 이하)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을 1년 차는 10만 원, 2년 차는 20만 원, 3년 차는 30만 원이 매칭 지원된다. 근로 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천8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집중징수) 기간’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발생한 지방세 체납액 971억 원 중 418억 원을 2025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올 상반기 중으로 194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자진 납부 기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납부 방법 홍보와 체납자의 재산압류를 위한 전국 재산조회를 진행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부동산·차량·채권·예금·급여 등의 압류와 공매,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가택수색, 체납 세액 안내문 발송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신탁재산에 대한 물적납세의무 지정 및 체납처분, 체납 대포 차량 족쇄(운행 제한 잠금장치) 설치, 가상자산 압류, 숨긴 재산 추적 등 신 징수 기법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한다. 다만 최근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 국제 친선 경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는 1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으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것으로,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6년 만에 재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는 팀 KOVO 올스타·영스타 팀과 태국 올스타·영스타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각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멘토링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세계 각국의 전쟁과 분쟁 속에서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 비전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역사회 내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본격 출범한다. 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 재능을 살려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신노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관 소개, 사업 취지, 안전교육, 유의사항 등 봉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봉사단, 디지털봉사단, 미디어봉사단, 권익지킴이봉사단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선배시민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과 미술 교과목을 접목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 ‘온마을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마을캠퍼스는 광명시 관내 고등학교가 매주 특정일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날’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학교 교실을 벗어나 지역사회 기관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접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디자인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3년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으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해 4명으로 시작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은 올해 20명까지 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각을 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는 2025년 시니어 공원 지키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에게 공원시설물을 관리하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노인분과에서 어르신을 채용해 공원시설물 관리원을 배치하자는 의견을 반영했다. 시니어 공원 지키미는 이달 10일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광명시 84개 공원의 시설물을 관리한다. 공원 간 거리와 면적 등을 고려해 어르신 1명이 1~5개소의 공원을 담당하며, 공원 내 벤치·정자, 운동기구의 먼지 등을 청소하고, 공원시설물 고장과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해 이용 불편함을 없앤다. 시는 공원시설물 점검 결과를 매일 확인해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