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초등학교폭력 대안에 눈물 흘리는 학부모와 멍든 아이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B초등학교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주로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특정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의 부모는 물론 B초등학교의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도 학폭이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학교폭력으로 직접 피해를 본 3학년(10살) A 학생은 어린아이가 안고 살아가기에는 벅찬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에 임해 친구도 많고 늘 웃는 아이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피해 학생 A군은 2022년 4월부터 태권도 도장에서 시작된 한 학년 위인 B학생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욕설, 폭행 특히 장애가 있는 부분에 대한 놀림과 신체를 비하하는 말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과 불안증세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상태로 현재는 가해 학생과 눈이 마주치는 것조차도 불안하다고 한다. 보다보다 이를 참다못한 A학생의 부모는 B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으며 이 사실을 보고받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이를 받아들여 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17조의 조치로 2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01-0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