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맞벌이가정의 출근으로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혼자 교실에 있는 초등학생을 안심하고 돌봐주는 ‘아침틈새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교 유휴 공간인 도서관 및 유휴 교실을 활용해 2019년부터 아침을 이용한 틈새 돌봄을 제공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21년 학교돌봄터 사업이 시작되면서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돌봄 전용 공간을 마련되자 시는 학교 돌봄터 교실을 공유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 고현초, 원당초, 세미초 3개 학교에서 아침돌봄을 운영 중으로 각 학교마다 정원은 20명이다. 마을돌봄강사가 오전 7시부터 등교시간인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본다. 아이들이 학급으로 가기 전 숙제나 준비물 확인,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미술·음악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침틈새돌봄은 현재까지 맞벌이 가정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틈새돌봄을 신청한 보호자는“1학년인 아이가 아침 일찍 등교를 하게되어 걱정이 컸는데, 아침돌봄 덕분에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것 같아 마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 삼봉초등학교(교장 조병익)는 4월 25일 오후 학교장 주관으로 전 교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前공무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어린이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삼봉초등학교 전 교직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조병익 교장은 모든 교직원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특히 “음주운전은 한 명이라도 법을 위반하면 여러 사람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음주운전 관련 징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삼봉초 교직원들은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역할과 실천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에 참여한 삼봉초 교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삼봉초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봉초등학교는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관내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화성시 평생교육과에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기준으로 하며, 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을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인에게 화성지역화폐 2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2. 27.(월) ~ 11. 30.(목)요일 까지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도 있고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서가 비치돼 있으니 작성 후 접수하면 지급요건 확인 후 접수일 기준 다음 달 15일 또는 말일에 지급한다고 한다. 이에 화성시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입학축하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하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에서 신청할 때 본인의 신분증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B초등학교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주로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특정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의 부모는 물론 B초등학교의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도 학폭이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학교폭력으로 직접 피해를 본 3학년(10살) A 학생은 어린아이가 안고 살아가기에는 벅찬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에 임해 친구도 많고 늘 웃는 아이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피해 학생 A군은 2022년 4월부터 태권도 도장에서 시작된 한 학년 위인 B학생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욕설, 폭행 특히 장애가 있는 부분에 대한 놀림과 신체를 비하하는 말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과 불안증세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상태로 현재는 가해 학생과 눈이 마주치는 것조차도 불안하다고 한다. 보다보다 이를 참다못한 A학생의 부모는 B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으며 이 사실을 보고받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이를 받아들여 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17조의 조치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