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만안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 측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득구 후보에게 정책 관련논의를 이어간다며, 지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의 치적이라는 원스퀘어 철거 건과 대표발의 108건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최돈익 후보는 “방송토론을 통해 강득구 후보는 국회의원 활동 4년 동안 무엇을 했나? 질의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없었다”며, “공보물을 통해 치적이라 말한 원스퀘어 철거가 어떻게 국회의원의 최대 치적인가?” 물었다. 또한, 방송토론에서 “국회의원은 한쪽 어깨엔 지역을 다른 한쪽엔 의정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역활동 부진 지적에 대한 답변을 한데 대해, “강득구 후보의 공보물에 기재된 국회의원 활동업적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약자와 민생을 지켰습니다”라며, “대표발의 법안 108건이라고 명시하고, 민생‧교육‧환경‧안전 부문에 대한 많은 법안을 만든 것처럼 되어있다”고 하며, “그런데, 국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108건 중 가결된 건은 단 1건뿐으로, 나머지는 회기가 끝나면 사라질 계류 82건을 비롯해, 대안반영대기 24건, 철회 1건이었다”며, 이는 오히려 “강득구의원은 물론 같이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역 수암천 하천정비 및 공원 조성사업이라는 명목하에 벌어진 마지막 행정대집행(강제철거집행)이 4일 오전 안양역 앞에서 조용히 은밀하게 자행됐다. 철거민의 거센 항의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은밀히 진행된 이번 집행을 끝으로 이제 더 이상 철거민의 자취는 찾을 수 없게 됐고 방해물이 모두 제거된 상황에서 안양시가 그토록 열망하던 수암천 3만 톤 저류조 조성과 함께 그 지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만 남았다. 안양시는 안양역 앞 상업지구 토지를 강제 수용해 3만 톤 저류조를 설치한다. 홍수 조절을 위한 건지 수암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선지는 만들어 봐야 알겠지만, 안양시 시민단체들은 수년 전부터 이미 여러 차례 반대 시위와 함께 도시재생을 빙자한 주민 내쫓기 공익사업 중단을 요구했었다. 그러한 투쟁도 안양시 공권력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 채 한평생 이 땅에서 살며, 이 땅에서 추억을 간직한 마지막 철거민을 가차 없이 거리로 내몬 안양시가 군사정권 시절 시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민 군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수암천 마지막 철거민 B씨의 주장이다. 지난 2023년 11월 9일 강제집행으로 터전을 잃은 A씨는 “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만안의 최돈익 국민의힘 후보가 강득구 민주당 후보를 “뇌물죄 및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는 지난 “공무원 선거운동에 이용”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 조치한 것과는 별개인 사안으로,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으로 행해진 혐의여서 공수처로 고발조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향후 이 두 건에 대한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 한편, 3일 저녁 방송된 강득구 최돈익 두 후보의 만안구 선거방송토론에서도 최돈익 후보는 강득구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는데, 언론에 보도되고 또 이미 수사 중인 혐의만으로도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득구 후보가 지난 4년 간의 치적으로 언급한 원스퀘어 철거와 관련해서도 “수분양자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들과의 약속을 어긴데 대해서도 사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첨부. 고발장 적시 내용 전문이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020년 치뤄진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김모씨에게 경기도의원 공천을 미끼로 8년간 수천만원을 편취 했다”는 주장이 3월 12일자 스카이데일리 기사를 통하여 알려졌는데, 기사에 의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9일 국회에서의 “민주당 강득구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20일 안양시만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 최돈익 후보측은 이번 고발은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에게 21대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시킨”혐의에 대한 것이며, 이후 언론을 통해 제기된 “공천 미끼로 수천만원 뜯어낸”내용에 대해서도 사정당국에 추가 고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7일자 오마이뉴스 기사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대한 의혹제기 기사들은 3월 12일자 스카이데일리로 이어지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부모님의 냄새가 묻어나고 내가 나고 자란 집인데... 저 나무는 울 엄니 시집올 때 가져온건데" 이렇게 울부짖는 A씨 한탄하며 울고 또 울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9일 오전 안양시 수암천 하천 정비사업 행정대집행이 이루어졌다. A씨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른 아침 담 넘어 들이닥친 용역 30~40명이 매달리는 식당 운영자를 강제로 쫓아내 시민의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식당주인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새벽 7시경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담벼락을 넘은 철거용역들이 법원의 판결에 의거 강제 철거를 집행하기 위해 왔으니 이에 따라달라”며 미처 필수품을 챙기기도 전에 밖으로 내몰렸다고 전해진다. 이에 A씨는 “전날이라도 강제 철거집행에 대한 언질이라도 해 줬으면, 하다못해 냉장고 음식과 생활비는 물론 필수품이라도 챙겨 나왔을 것”이라며, 빈손으로 쫓겨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본지 5월 2일자 ‘안양시 수암천 정비사업 철거용역비 관련 제2의 용산참사 우려 확산’ 기사를 보면, 지난 5월 1일 안양시의회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종합심사에서 추경예산 강제 집행 철거용역비 1억 3천만 원을 가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일 노동절 안양시의회는 3층 본회의장에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종합심사를 가졌다. 심사에 앞서 안양 수암천 주변 철거용역과 관련, 철거용역비 예산 문제로 전국 철거민 연합회 안양지부도 참석 했지만, 회의장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옆 공무원 대기실에 모여 만안구청장을 포함해 예산특위위원 9명, 안양시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를 견제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시의 깡패용역 예산을 통과시켜 만약 집행 도중 파생될 수 있는 불상사를 합법화하는 등의 정당성을 인정해 줘서는 안된다”는 의견으로 부결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취재진 두 명이 방청한 추경안 종합심사는 시의원들과 담담 부서 간 질의로 이어져 안양에 산재해 있는 정비사업, 공영주차장, 하천정비, 도시재생사업 등에 들어갈 예산과 관련해서 본예산에 없던 예산을 부득이하게 추경예산에 편성하게 된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서류 요구로 마무리 됐다. 오전 심사가 끝나고 장명희 시의원(가선거구 안양동)에게 수암천 관련해서 철거용역비 1억3천만 원 예산에 대해 가결로 이뤄질지에 대해 질의를 했다. 장명희 의원은“강제 집행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