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일동 이권재 오산시장 출판기념회 하루 앞두고 규탄 나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 앞서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거센 반발을 일으켜 논란이 예상된다. 먼저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의 이 시장 출판기념회 관련 규탄문 전문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규탄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임기 2년이 채 되지 않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시기에 ‘돈벌이' 행사를 개최한다는 지적이다. 출판기념회는 모금 한도나 내역에 대한 규제가 없어 막대한 자금이 모금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 다른 지자체장들의 출판기념회에서는 수억 원 규모의 돈이 모금된 사례도 있어 그 진정성이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시장은 공무원 임용 및 처분, 각종 계약 체결, 인허가, 예산 편성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제왕적’ 권력 때문에 건설업자, 조달업자, 공무원들은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거나 책을 구입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다. 더구나 오산시는 곧 4급 국장 승진 및 대규모 정기 전보인사를 앞두고 있기에 승진을 앞둔 공무원들의 경우 참석 여부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06-14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