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옛 CJ라이브시티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전에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 방향과 사업방식 검토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옛 CJ라이브시티 부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투자은행(IB) 등 외국투자기업과 민간 콘텐츠기업까지 유치하면 세계적인 문화 복합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는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 및 사업방식 등 신속한 사업 추진방향 결정과 이를 위한 구체적 조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예비후보는 28일 영통소각장 이전 예정 부지와 이전에 따른 국비 지원 방안, 관련 법안 개정 계획을 밝히는 등 영통소각장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말 뿐이었던 영통소각장 이전을 반드시 앞장서 해결하겠다”며 “영통소각장 이전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2032년 전까지 반드시 이전하고, 부지는 주거지역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이미 선정해 놨다”고 밝혔다. 이전 예정 부지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등을 고려해 광교산과 연계된 곳으로 선정했으며, 현재 선거기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국회의원, 수원시장과 협력해 늦더라도 2032년 안에는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통소각장 대보수와 관련해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많은 영통 주민들이 국비 지원 부족으로 이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지만, 이전에 따른 예산은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비 30%를 확보하고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통소각장 운영수익금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폐기물처리시설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근대음악전시관 반대 시민모임이 지난 6일 오후 화성시청 로비 앞에서 발족식과 함께 홍난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반대 시민 집회는 광복회 화성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 기억과연대, 화성민예총, 그물코연구소,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여성회,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화성희만연대,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참석했다. 이어 이호헌(화성시 광복회 실장)과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그리고 홍성규(화성희망연대 대표)는 홍난파 친일 행적과 함께 출생지도 아닌 활초리에 근대음악전시관(홍난파 기념관)이 들어올 이유가 없음을 장엄한 연설과 외침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중간중간 찬성파와의 마찰도 적지 않은 가운데 고성도 오갔으며,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지만 어쨌든 기자회견은 무사히 끝을 맺었다. 화성시 서부에는 문화 향유 시설이 많지 않은 게 현실로 이번 근대음악 전시관은 지난 2,000년 우호태 화성군수 시절부터 불거져 왔던 것으로 23년간 지지부진 이어져 온 것이 최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부임하며,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실장의 말에 따르면, 홍난파(본명 홍영후189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