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6월 24일(월)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오늘(7. 3.)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행‧사법 조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7일(목) 주요 전지(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시행하고, 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우리집 대피(피난)계획 세우기 이벤트의 수상작이 결정되어 지난 10일 상장과 기념품을 대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를 통하여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 한 달 동안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여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피경로와 대피방법이 잘 표현된 작품을 중심으로 심의회를 개최하여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김세훈 가족 △우수상 최현주 가족, 고은혜 가족, 나도갑 가족, 김진석 가족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여 소방서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SNS 게시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화재 및 재난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고, 우리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