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2월 6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기념하는 ‘제2회 화성문화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전진홍 오산문화원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 과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나누고 문화적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문화대학’은 화성 시민의 문화 성장을 목표로 각 문화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인 정상희 전문가의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간호윤 문학박사의 <인문지리학으로 본 화성의 지역학동행>, 플로리스트 임순옥 강사의 <도전! 플로리스트>, 박덕규 시인의 <수필·논픽션 창작>, 유얼랩 정현빈 대표의 <라이브 영어회화 첫걸음>의 다양한 인문학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유지선 원장은 수료식에서 강사진을 정식으로 소개했고, 약 50명의 수강생이 학사 가운을 입고 성공적인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화성문화대학 수필·논픽션 창작반의 황주현 수강생이 안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에서 2024년 화성문화원 2학기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2024년 8월 30일까지며, 오는 9월 2일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되는 2024년 화성문화원 문화대학은 5개의 강좌와 1개의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역시 유명한 강사진으로 탄탄한 강의가 마련됐다. ▶판소리▶수필·논픽션창작▶인문지리학▶플로리스트▶영어회화▶오페라 강좌가 개설되었는데 특히 판소리강좌의 정상희 명창은 전북무형문화유산 제2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이며, 남도민요경창대회, 임방울 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유명 인물로 현재는 한예종에서 다음 세대를 육성하는 교수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문지리학의 간호윤 교수는 인하대 교수이자 문학박사로 다양한 지역학과 인문학을 가르치며 ‘조선읍호가 연구 아!나는조선인이다’ 등을 출판했다. 이어 수필·논픽션의 박덕규 교수는 단국대학교 교수로 지내며, 동시에 시인이다. 좋은 수필 읽기를 통한 글쓰기 강화로 수강생들의 시 창작이나 수필창작의 능력을 한 층 더 올려 줄 예정이다. 특별히 플로리스트 강좌는 자격증반으로 플로리스트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가 지난 10일 향남읍 행정리에 있는 화성문화원을 찾아 여성 최초로 화성문화원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유지선 원장을 만나 그동안 화성문화원장 취임 후 그녀의 허물없는 속내를 들어 보았다. 다소 오래된 듯 보였던 현관 간판이 새롭게 바뀐 문화원 건물 입구를 지나 건물 안에 들어가 조금은 작지만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많이 낡아 보이지도 않은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유지선 원장의 평소 깔끔하고 검소해 보이는 성정이 그대로 보이는 조금은 작고 아담한 집무실 풍경이 눈에 담겨진다. 유 원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을 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계절이 바뀌듯 너무 빨리 흘러갔다”며 “이제는 문화원에서의 생활을 통해 화성의 뿌리 깊은 문화의 이해와 열정을 보이기 위한 일에만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문화원의 이곳저곳 낡고 오래된 몇몇 곳을 칠하고 정리했지만, 그래도 웬지 좁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고 우스게 소리로 운을 띄운 유 원장은 좀 더 넓은 곳으로의 문화원 이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기자들이 보기에도 화성의 문화와 유산을 담기에는 조금은 작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