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C의원 ‘개인 운전기사냐 지인 도움이냐’ 의혹 논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관내 장애인단체 소속 직원이 경기도의회 C의원의 개인 운전기사로 수년간 일해왔다는 의혹이 터져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논란에 대상인 C의원의 개인 운전기사로 지목된 K씨는 C의원이 정치에 입문한 지난 2018년 당시부터 수년간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까지 경기도의회 지하 주차장에서 장시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 인물이다. K씨와 관련 그동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C의원의 활동 보조인 역할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취재 결과 K씨는 지난 2023년 12월 31자로 경기도지체장애인 수원지회(이하 수원지회)에서 퇴직한 직원으로 퇴직하기 전까지 K씨의 주 업무는 대외 행사 등에 영상 촬영을 전담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K씨가 C의원의 운전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수년간 수원지회로부터 월급을 받는 직원이었기 때문에 C의원에 운전업무를 전담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대목이다. 그 때문에 C의원의 출·퇴근 운전을 전담하고 있다는 의혹 등과 함께 활동 보조사로 오해를 살만큼 K씨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실제로 수원지회 관계자는 K씨에 대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06-13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