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홍경래 화성갑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화성시 서남부 발전 축을 담당할 ‘오션하이웨이’의 조속한 추진을 내걸었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서남부권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과거 실크로드의 영광을 재현하고 국제 해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자부했다. 앞서 경기연구원이 글로벌 동북아 경제 시대에 발맞춰 서해안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경기만 고속도로의 건설 필요성을 제기하며 첫 대두된 오션하이웨이는 평택, 화성, 대부도, 영흥도, 영종도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경기만 스마트 하이웨이이다. 이후 경기도가 2012 종합계획에 포함 시키면서 동북아 해양관광레저 및 차세대 첨단산업벨트를 잇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수년이 지나도록 계획 상태에 머무르면서 화성 서남부권은 물론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국토부와 중앙부처, 경기도, 관련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긴밀히 협의해 오션하이웨이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오션하이웨이를 구축하고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송산마도IC)까지 연결한다면 현재 송산그린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정명근 시장)가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난 13일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 대표발의에 대해 14일 화성시의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미 지난 2020년 7월 6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나, 이 개정안이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로 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사보류 중임에도,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3년 11월 13일에 또 다시『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사실상 중단된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화성시로의 이전을 명시하여 화성시 자치권과 시민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 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인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설립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의 개관식을 2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 센터는 한·미 지자체간 산업·경제 분야 협력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을 비롯해 미셀 스틸 미연방하원의원,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장, 태미 김 아버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앤드류 그레그슨 북오렌지 상공회의소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수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회장, 박근형 LA KOTRA 무역관장, 에드워드 손 OKTA LA회장 등 캘리포니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신 시장은 이날 캘리포니아의 대표 한인계 연방하원의원인 미셀 스틸 의원으로부터 한미 도시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풀러턴 시장에게 성남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신 시장은 풀러턴시 명예시민으로 추대되고, ‘풀러턴 시 열쇠’를 선물로 받아 양 도시간 한층 깊어진 우호 관계를 보여줬다. 이번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