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잔디의 장점은 “시공도 쉽고, 시공해놓고 가끔 오염되면 청소나 해줄 뿐 관리할 일이 별로 없으니 게으른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사시사철 녹색을 유지해 보기에는 좋다” 단점은 “시공비가 비싸고 말 그대로 인조일 뿐이라 자연 친화성이 없고 시공에 친환경적이지 않다” 천연잔디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오히려 좁은 곳은 시공이 더 쉽고 간편하며, 2주에 한 번 정도 잘라주거나 규모가 작으면 그냥 밟고 다니면 알아서 생장을 조절하기에 의외로 관리가 쉽고 친환경적이다” 단점은 “겨울에 잔디가 노랗게 변하고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넓은 곳은 유지관리에 부지런해야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관내 야외 축구장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 사실이 드러나 운동장을 사용하는 시민에 대한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 지구과학부의 해양 지구 과학 통합 연구 그룹의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인조 잔디의 유해가 수생 환경의 중요한 오염 원인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고 인조 잔디는 수생 환경에 떠다니는 길이 5mm 이상의 플라스틱 중 최대 15%를 차지하는 수생 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민축구단의 방만한 운영을 두고 시가 전시용 축구단을 존치하기 위해 억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논란과 함께 이례적으로 시 행정이 축구단을 직접 운영하는 기형적인 체계와 예산집행 관련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안성시민축구단의 첫 해체설은 창단 일 년여 도 지나지 않은 2018년부터 터져 나왔다. 시가 엘리트 체육 특성상 선수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K3리그 가입비 및 연회비와 관련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게 주된 이유로 회자 되고 있다. 부상과 같은 여러 이유로 아마추어 리그를 뛰는 선수들에겐 프로리그로 가는 유일한 길이 상위 대회 출전을 통한 우승성적이다. 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에 선발되며 기대가 컸던 선수들은 리그 출전조차 못 하게 된 상황에 실망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당시 24명이던 선수가 15명으로 대폭 줄면서 존폐위기에 놓이게 된다. 일각에선 통상 6~9월 K3리그 가입신청 기간이지만, 2018년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새 집행부가 들어오면서 생긴 영향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고 전해진다. 실제로 2018년 안성시의회는 시민축구단에 대해 “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