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공사 램프B(봉담→영통)구간 우선 개통

병점역 후문 지역 시민들에겐 반가운 소식
임시방편? 만년제사거리 상습정체도 풀리려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공사 램프B(봉담→영통) 구간을 우선 개통 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 램프B 개통으로 기존에 병점아이파크캐슬과 성호 아파트, 유앤아이센터, 병점한일타운, 오산 양산동 등으로 가기 위해 진안동이나 만년제 사거리에서 나가는 차량들로 붐비고 정체됐던 도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램프는 효행로(진안동 832-207)에서 국도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와 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B를 설치하는 도로 공사로 화성시민의 봉영로 일부 구간의 이동 편의 및 상시 정체 구간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동안에도 지속되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근방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도로로 제약회사 물류센터까지 들어선 지금 그 정체가 더 심해져 민원인들의 불만이 터질 때쯤 나온 시기적절한 개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김기용 교통도로국장은 “화성시민의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물 현장점검과 보완조치를 완료한 후 램프B구간을 우선 개통했다”라며 “이후 램프A구간 공사도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진해 봉영로 일원 교통흐름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시방편도 좋지만, 만년제사거리 봉영로 상행 램프 진입로 정체 현상으로 태안 3지구 입주에 따른 출퇴근 차량 증가와 제약회사 물류센터 화물차 통행 증가 등을 문제로 다뤘으며, 특히 물류센터부터 문화재인 만년제가 자리 잡은 도로변 상습정체 구간의 해결 방안 또한 화성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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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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