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 강력히 주장

한동훈 수원 시민들 의외의 환호에 인산인해, 동영상 확보하려 자리다툼까지...
영통구청 앞 삼거리 몰린 인파로 경찰까지 동원해 마치 연예인 보는 듯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 동영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7일 수원 영통을 본격 방문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3시 검은색 승합차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내리자 영통구청 앞 거리는 환호로 물들었고 마치 유명 연예인을 맞이하듯 방송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들이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도 벌어지는 등 시끌벅적 북새통을 이뤘다.

 

 

카메라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마이크 앞까지 이동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의회 권력이 장기간 집권하며, 수원에 해준 게 뭐가 있습니까? 하기 싫어서 안 한 겁니까? 아니면 할 능력이 없어서 못 한 겁니까? 여러분 저는 그리고 이수정 후보는 여러분이 원하는 걸 해드릴 능력이 있고 너무나 해드리고 싶다”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수원 시민들이 원하는 지하철 3호선이 영통을 지나 동탄까지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우리가 해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정부는 우리와 협력할 생각이 없습니다. 수원에서 처음 밝힙니다. 우리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입니다”라며, “그 차이는 전통시장 주차장이나 공사 등에 지방자치와 굳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중앙정부가 직접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으로 결국 수원시 등 지역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며,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수원에서 처음 밝힌다는 말을 끝으로 다음 방문지인 지동시장으로 이동했고 저녁에는 권선구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수원 영통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는 이번 발언이 지방정부 등에 어떠한 파란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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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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