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기획)화성시의 여름 7월엔 어떤 행사가 있을까

초복과 중복도 있는 7월 무더위 복도 건강도 함께 챙기자
바다도 좋지만, 습지와 이열치열 온천도 좋은 화성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 두개의 달 중 일곱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으며, 또한 한 해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 7월의 화성시는 어떨까? 다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우리나라 7월은 매우 더운 달로 휴가철이 겹쳐 축제 및 행사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무슨 행사와 어떤 날이 있는지 찾아봤다.

 

7월의 첫날 1일 오전 10시에는 제28회 화성시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화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대회, 하지만 화성시 태권도를 부흥시키는 대회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화성시 태권도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아울러 무도인의 화합과 단결을 고취하는 무도인의 대회로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약 800여 명이 참석한다.

 

격파 시범과 품세, 겨루기 등 현란한 발차기를 볼 수 있는 대회로 태권도인의 기상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해 보며, 여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자!!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는 8일 오전 10시에는 제4회 화성시장배 및 제8회 화성시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 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가 후원하고 화성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대회이며, 줄넘기 시민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더운 여름 건강과 다이어트를 한 번에 해결하는 시민 건강 대회다.

 

줄넘기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의 신기에 가까운 고난이도 묘기를 볼 수 있으며, 이미 국민기초체력운동으로 사회적 관심이나 흥미를 받는 줄넘기의 매력에 빠지는 것도 이열치열의 묘미일 수 있겠다.

 

같은 날 8일 오후 14:00~20:00 까지 동탄 호수공원 송방천3교 물놀이장 옆에서는 ‘2023화성시사회적경제한마당’이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기념식과 공연 등 이벤트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전년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물놀이장도 가고 나눔장터, 체험, 시식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여유를 즐겼으니 올 7월에도 가족과 같이 쏠쏠한 재미를 느껴보는 것과 함께 더위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길 바란다.

 

3일 후 11일은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인 초복(初伏)이다.

 

 

삼복은 1년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조선 시대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복이 되면 벼슬아치에게 빙표를 선물했고 빙표를 가지고 관에 있는 장빙고를 가면 얼음을 타갈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전남에서는 복날 비가오면 농사비라 하여 반기는 반면 충북 보은에서는 대추가 흉년이 들어 가게가 어려워진다는 속설도 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삶과 건강에 매우 밀접한 날로 정해진 복날엔 따뜻한 성질로 오장을 안정시키고 몸 저항력을 올려주는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지만, 그 외 염소탕, 소고기, 삼겹살, 해물류 등을 찾는 시민도 많아 때아닌 불황에 힘든 음식점들은 은근히 복날을 고대하고 있다.

 

이어 15일은 제2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화성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해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서로간 화합을 다지는 탁구대회로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장애인 개인단식, 비장애인 개인단식, 비장애인 복식, 장애인 단체전, 어울림 복식(장애,비장애)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에 부합하는 대회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는 대회로 꾸준히 거듭나고 있다.

 

17일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인 제헌절이다.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로서, 이 날과 맞추어 공포하였다고 전해지지만, 2006년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공휴일이 늘어나며, 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부담 우려로 국경일인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온 국민은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는 날이기도 하니 덥더라도 국기게양은 꼭 하는 화성 시민이 되어봅시다.

 

20일은 삼복(三伏)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 중복(中伏)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복날엔 복을 받고 건강도 찾는 의미로 지방이 풍부한 육고기를 많이 선호하지만, 가족과 함께 매향리 습지공원에 놀러가서 돗자리 깔고 시원한 수박 한 통 썰어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화성시 7월에는 여름 피서지인 전곡항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고 제부도 해수욕장, 궁평리해수욕장, 국화도 해수욕장에 빠져보고 이열치열 화성시 온천여행 또한 색다른 묘미일 것이다.

 

안전한 휴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화성의 7월이 되길 바라며 이런기획 이런뉴스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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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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