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도시공사 설립 조례 동의안을 부결시킨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이권재 시장이 보낸 입장문 전문이다. 성길용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며 반민주적 정치행태로 폭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성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금일 개최된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춘 셈이다.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하였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럼에도 숙의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을 당론으로 제시한 민주당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과 조미선 의원이 오산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해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에게 간곡한 요청을 하고 나섰다. 다음은 이상복 의원과 조미선 의원의 요청문 전문이다. 제284회 임시회 회기 중 오산도시공사 설치 관련 동의안 및 조례안이 당파를 초월해 지역발전을 기치로 한 단일대오 속에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합니다. 지난 4월 24일 개최된 오산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2건의 조례안이 다시 보류됐습니다. 집행부는 지난 2020년 10월 오산시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산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2년 가까이 추진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 시의회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도시공사를 출범 또는 운영 중인 타 시·군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강조하시고, 시민 중심 거버넌스 민관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을 말씀하셨기에 우리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집행부 모두 공감을 표하고 응했습니다. 하지만 금번 회기 조례심사특위에서 또다시 보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