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을 맞아 안양시민들에게 갑진년 새해 신년사를 전했다. 이하는 최대호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저와 안양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갑진년‘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신년화두를 비룡승운(飛龍乘雲)으로 정해봤습니다.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사자성어인데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해는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돌아 보며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고물가의 경제 위기에 맞서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 냈으며,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부모님의 냄새가 묻어나고 내가 나고 자란 집인데... 저 나무는 울 엄니 시집올 때 가져온건데" 이렇게 울부짖는 A씨 한탄하며 울고 또 울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9일 오전 안양시 수암천 하천 정비사업 행정대집행이 이루어졌다. A씨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른 아침 담 넘어 들이닥친 용역 30~40명이 매달리는 식당 운영자를 강제로 쫓아내 시민의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식당주인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새벽 7시경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담벼락을 넘은 철거용역들이 법원의 판결에 의거 강제 철거를 집행하기 위해 왔으니 이에 따라달라”며 미처 필수품을 챙기기도 전에 밖으로 내몰렸다고 전해진다. 이에 A씨는 “전날이라도 강제 철거집행에 대한 언질이라도 해 줬으면, 하다못해 냉장고 음식과 생활비는 물론 필수품이라도 챙겨 나왔을 것”이라며, 빈손으로 쫓겨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본지 5월 2일자 ‘안양시 수암천 정비사업 철거용역비 관련 제2의 용산참사 우려 확산’ 기사를 보면, 지난 5월 1일 안양시의회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종합심사에서 추경예산 강제 집행 철거용역비 1억 3천만 원을 가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 동) 지난 5일, 안양시청 공원관리과, 스마트도시정보과와 함께 공원 산책길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림동 사건 이후 이상동기 범죄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공원 산책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원 환경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관내에 총 1,165개의 방범 비상벨 및 417개의 화장실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이를 누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중 등산 및 산책로 내 CCTV 및 비상벨은 각각 77개, 12 개가 설치되어 있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공원 내 CCTV 및 비상벨 설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 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시공원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 등을 설치·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지영 의원은 안양시 공원관리과와 함께 호계공원의 산책로 동선을 요청하여 분석하였고, 스마트도시정보과와 CCTV 현황을 점검하여 현재 공원 내부와 주변지역 감시체계를 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경과보고 및 50년 역사를 담은 기념 동영상 상영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의 기념사,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난 1일은 최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이 된 날이기도 하다. 최 시장은 기념사에서“하나의 마음으로 만 리를 간다는 사자성어 ‘동심만리(同心萬里)’처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양시의 미래 100년을 향해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55만 안양시민의 의지와 뜻을 받들어 시가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과 최 시장은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선보였으며, 비슬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시는‘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시정 구호로 정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안양시민축제’를 개최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가 10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정광조 안양시 감사관,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양시 자체감사 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과정의 개선사항 및 시민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감사의 전문성・투명성 제고, 신뢰받는 감사 체계 구축,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법무, 노무, 건축, 토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감사 등 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며 자문과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감사관과 적극 협력하며 행정기관・보조단체・출연기관 등 종합감사 6건, 특정감사 6건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채호일 민간전문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전철 등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