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을, 더불어민주당)는 7일, 동탄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서 동탄을 문화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포부를 담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동탄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미래 인재 양성, 문화와 예술의 메카 조성, 그리고 미래 혁신 산업 육성을 핵심기조로 삼았다. 진석범 예비후보의 발표에 따르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미래도시 동탄 구현을 위해 첫 번째로 ‘동탄 글로벌 혁신학교’의 신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학교는 문화예술 인재를 위한 ‘문화예술 종합캠퍼스’ 반도체 및 AI 기술과 바이오 분야의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미래캠퍼스’ 그리고 인문 교양 교육을 강화하는 ‘열린 인문학캠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동탄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에코문화예술 시티 동탄' 프로젝트로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테마가 있는 트램로드, 반석산과 한옥마을(조성 예정)을 잇는 문화예술거리, 그리고 반석산 일대 에코 문화예술 ZONE 조성도 포함되며, 이 외에도 문화예술 공유 ZON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가 지난 10일 향남읍 행정리에 있는 화성문화원을 찾아 여성 최초로 화성문화원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유지선 원장을 만나 그동안 화성문화원장 취임 후 그녀의 허물없는 속내를 들어 보았다. 다소 오래된 듯 보였던 현관 간판이 새롭게 바뀐 문화원 건물 입구를 지나 건물 안에 들어가 조금은 작지만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많이 낡아 보이지도 않은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유지선 원장의 평소 깔끔하고 검소해 보이는 성정이 그대로 보이는 조금은 작고 아담한 집무실 풍경이 눈에 담겨진다. 유 원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을 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계절이 바뀌듯 너무 빨리 흘러갔다”며 “이제는 문화원에서의 생활을 통해 화성의 뿌리 깊은 문화의 이해와 열정을 보이기 위한 일에만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문화원의 이곳저곳 낡고 오래된 몇몇 곳을 칠하고 정리했지만, 그래도 웬지 좁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고 우스게 소리로 운을 띄운 유 원장은 좀 더 넓은 곳으로의 문화원 이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기자들이 보기에도 화성의 문화와 유산을 담기에는 조금은 작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