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12월 27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4년 연속 무교섭 타결로 2002년 노조 창립 이후 2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체결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과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양측은 의정부시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상호 협력과 대화를 통해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무교섭 임금 및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2024년 시설관리원 기본급 인상(정책인상률 2.5% 인상 및 근속간 조정), 5년 이상 재직 직원에 대한 장기재직 휴가 신설 등이 포함된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가 정회 선포를 한지 14일 만인 27일 오산시 집행부와의 극적인 담판 회동을 가진 뒤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다시 임시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7일~9일 있었던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체육회 회장은 시의회의 체육회 예산 1.100만원 예산삭감과 관련 오산시시의회를 규탄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13일 오산시의회는 성길용 의장의 권한으로 제278회 임시회 무기한 정회를 선포했다. 당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의장의 임시회 정회선포 직후 인터뷰를 통해 오산시의회에 유감을 표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시의회를 강력 비난했고 연이어 의회의 임시회 개회를 촉구하면서 의회와의 갈등이 심화됐다. 이에 더해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집행부가 성 의장의 축사를 일부러 누락시켰다는 것에 의혹을 품은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자청 했으나, 당일 30분 먼저 기자회견을 진행한 체육회장의 연이은 의회 규탄에 대해 성길용 의장은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질의 응답 시간에 기자들에게 집행부 보도만 받아쓰는 기자들이라는 발언을 날리며, 집행부는 물론 출입기자들과의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