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부영그룹과 오산역세권 복합단지 조성 MOU

민선8기 오산시 운암뜰AI시티·세교1터미널·예비군훈련장 개발에도 박차
분수령이 될 오산도시공사 출범 출자금 99억 원 확보하며, 순항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3시 시청 물향기실에서 부영그룹과 오산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이권재 시장이 말만 앞세우는 행정을 보이는 것이 아닌, 직접 만나고, 설득하고, 설계하고, 제시하고, 노력하는 행정을 한다는 입증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이다.

 

그중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을 위한 적극 행정이 대표적인 예로 청년 문화의 거리는 물론 R&D 단지에 E-스포츠 아레나 등을 포함하는 운암뜰 개발의 경우 지난해 민관사업자 간 협약을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세교2지구 기반시설 조기 준공,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고무적인 건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사업의 경우 주거, 업무, 상업, 생활SOC가 접목된 랜드마크 시설 조성에 대한 용역을 거쳐,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이미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는 데 협업하는 내용으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걸 보면, 이권재 시장의 오산시에 대한 강렬한 애정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것을 위해 바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의 분수령이 될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열린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통과로 99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했고 이에 경기도 중심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은“50만 자족도시는 물론 경기도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될 오산시를 위한 이권재 시장의 굳은 결심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산시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왔다.

 

이권재 시장도 협약식을 마치고 “민선 8기 오산시의 목표는 타 시군에 비해 적은 도시를 얼마나 내실 있게 발전시키느냐, 도시의 낙후 된 이미지를 어떻게 탈피할 것이냐에 늘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익적 도시발전을 위해 동참하기를 바라는 기업들이 있다면, 늘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포토이슈

더보기